여행 이야기
휴가둘째날
한솔피
2013. 8. 20. 20:24
전날 주산지민박에서 일박하고 새벽에 주산지로 나가봅니다
산골이라 낮에는더워도 새벽에는 시원합니다
기대는하지않았지만 영남지방의 극심한가뭄때문에 저수지물은많이빠져있고 아직 새벽날씨가 차지않아
물안개도없고^^^^^
또 다음을기약하고 경주양동마을로 달립니다
저수지물도 마르고 왕버들나무상태도 .....
여명도없고 물안개는 필락말락^^^^
2시간정도있다가 바로 양동마을로 출발
손씨와 이언적을배출한 이씨들의 집성촌인 양동마을입니다
집들앞으론 개울이흐르고 뒤로는 야트막한산으로 둘러쌓여있는 명당마을 이더군요
역시 터가 좋으면 좋은인재들이 많이 나오나보군요
자연환경이 좋은곳에 살아야 되나 싶은게 이런곳에 살고싶은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게 유명한 서백당입니다
오동나무식당집 기와에핀 능소화 한장담고 점심식사후 부산으로 출발합니다